증권거래법상 유가증권의 일종으로 투자자(고객)로부터 자금을 모아, 전문투자기관인 투자신탁운용회사가 주식,
파생상품, 채권, 콜, CD, CP, RP등 유가증권에 투자하는 펀드를 만들고 그에 따른 운용성과를 투자자에게
출자비율에 따라 분배해주는 권리증서를 말합니다.

투자신탁에 가입한다는 것은 이 수익증권을 매수한다는 의미입니다.

수익증권은 통상 1,000좌권, 10,000좌권, 100,000좌권, 1,000,000좌권, 10,000,000좌권, 100,000,000좌권,
1,000,000,000좌권의 7종으로 발행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실제 증권회사나 은행에 가서 수익증권을 매수한다고 하면
이 증권을 직접 주지는 않습니다. 대신 수익증권을 매수한 내용이 표시된 통장 또는 증서를 줍니다. 보통
증권회사에서 주식을 사고 팔 때 주식(증권)을 직접 주고 받지 않고 통장거래를 하는 것과 비슷한 경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주식을 사고 팔 때의 단위는 1주, 2주(株)라고 하는 말하는데, 수익증권 거래시에는 이것을 좌(座)라고 말합니다.
수익증권을 사고나서 통장을 살펴보면 잔고좌수라는 난이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수익증권의 수량을 나타내는
말로 남아있는(잔고) 수익증권의 수량(좌수) 이라는 뜻이 됩니다